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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서 배우는 행복의 의미

아이에게서 배우는 행복의 의미

sh αkí, 출처 OGQ 신문 칼럼을 매일 대하면서 백영옥 소설가의 말과 글은 꼭 읽는다. 포근하면서도 섬세한 글이 읽는 이의 마음까지 따스하게 한다. 오늘(조선일보, 2024.01.07)도 어김없이 읽고 공감하고 공유한다. 바람이 있다면 작가의 촉촉한 목소리를 듣고 싶다. 오디오 서비스에서 말이다. avi, 출처 OGQ 왜 사냐고 물으면 행복을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행복이 뭐냐고 물으면 건강에서 경제적 자유까지 가치관에 따라 다양한 답이 나온다. 이럴 때 유용한 건 대조군, 즉 행복의 반대인 불행과 후회가 무엇이냐를 살펴보는 것이다. 어둠을 알기 위해 빛을 연구하는 것처럼 말이다. 가장 대중적인 건 ‘죽기 전 사람들이 제일 후회하는 것’의 리스트다. 리스트는 다양하지만 공통점은 이렇다. 첫째, 삶의 많은 부분을 너무 일만 한 것. 둘째, 가족, 친구 등 사랑하는 사람과 충분한 시간을 보내지 않은 것. 셋째, 걱정하는 데 너무 많은 시간을 쓴 것. (...) nihalkar
라누마내

라누마내

오늘은 특별한 날입니다. 라누마내가 6학년이 되어 1반에 편성되었습니다. 그녀는 2학년 5반까지 혼자 생활하다가 6반이 되면서 2학년 9반 시골사내와 한반이 되었습니다. 한반이 되어 생활하다보니 3학년이 되어 반학생 두명이 늘었습니다. 신입생입니다. 남자 아이가 먼저 오고 3년뒤에 여자 아이가 왔습니다. 시골사내와 친구가 된 그녀는 신입생을 정성으로 보듬고 가르쳤습니다. 그 신입생도 어느새 3학년이 되고, 시골사내와 그녀는 6학년이 되었습니다. 오늘이 정확이 6학년 1반으로 편성된 날입니다. 그날을 축하하기 위해 3학년 여학생이 정성을 들여 미역국과 불고기를 해왔습니다. 점심에는 남학생도 서울에서 오고, 다른반 친구들도 함께 점심을 먹기로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면서 중학교에 진학해서 무사히 졸업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러한 바램을 담아 자작시조로 그녀에게 헌수합니다. 라누마내 노란색을 좋아하는 삼도물산 미스노양 모월모시 전화한통 가그말댁 되었다네 철밥통의 아
계획이라도 실 컷, 그래도 새해인데

계획이라도 실 컷, 그래도 새해인데

clemensvanlay, 출처 Unsplash 나이가 들수록 새해의 의미가 퇴색되는 것 같다. 어릴 적에는 명절을 기다리는 아이들의 마음처럼 한 살을 더 먹는다는 게 큰 기쁨이었다. 청년 시절에는 학교 진학, 취업 등에 대한 막연한 설렘으로 새해를 맞는다. 중년에는 가정과 직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한 해를 맞이한다. 장년과 노년의 새해는 '새해 가 오는구나'보다는 ' 벌써 한 해가 가는구나'가 더 우세하다. 나름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전의 새해와는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매일경제(2024.01.02) 매경춘추 코너에서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의 '계획이라도 실컷'을 읽으며 그래도 새해인데, 계획이라도 생각하고 적어봐야겠다고 마음을 먹는다. charlesdeluvio, 출처 Unsplash 미래를 계획할 때 행복 도파민이 분비된다. 미래 예측을 가장 많이 하는 이맘때쯤 새로운 시작에 그나마 살짝 설레고 들뜬 감정을 느끼게 된다. 예를 들어 어떤 신상을 살 건지, 이것
은퇴 부부에 필요한 3공(空間, 共感, 共分)

은퇴 부부에 필요한 3공(空間, 共感, 共分)

jameshosejr, 출처 Unsplash 은퇴 부부뿐만 아니라 현실 부부에 있어서도 3공이 필요하다. 김경록 미래에셋자산 고문의 칼럼 '은퇴 부부에게 필요한 3공'(중앙일보, 20234.01.04)은 은퇴 부부에게는 필수이고, 현실 부부에 있어서도 상당한 선택지가 된다. 어떻게 보면 몸과 마음 그리고 행동의 문제다. 저마다 처한 여건에 따라 대처 방법이 다를 것이다. 공간 문제는 재취업과 취미활동 확대 등의 방법으로, 공감은 '마음의 손길'이 서로에게 얼마나 따스하냐의 문제다. 공분은 이미 젊은 부부에게는 대세이므로 중년 이상의 부부의 생활 실천이 중요하다. bullterriere, 출처 Unsplash 오랜 직장 생활을 마치고 휴식기를 가지는 사람들은 집으로 돌아간다. 당사자는 별일 아닌 것 같지만 가정이라는 단위에서 보면 고요한 연못에 파문을 일으키는 사건이다. 베이비부머는 남자가 밖에서 일하고 아내는 가사를 돌보다 보니 반평생 서로의 공간이 분리되어 있다. 집에 돌아가더
내 탓 먼저 살펴야 하는 이유

내 탓 먼저 살펴야 하는 이유

mjh_shikder, 출처 Unsplash 연말연시가 되면 사회현상을 분석하는 칼럼이나 기사들이 많다. 오늘 새벽 한국일보에서 읽은 강성일 전 강릉원주대 교수의 '남 탓에 앞서 내 탓도 살펴야' 칼럼도 그렇다. 성공과 실패의 원인을 내면에서 먼저 찾아야 하는 이유를 음미해본다. ianstauffer, 출처 Unsplash 성공한 사람과 실패한 사람의 행동을 자세히 관찰해 보면 문제의 원인과 해법을 모색하는 방향이 다름을 발견할 수 있다. 성공한 사람은 문제의 원인과 해결책을 내부에서 찾고, 실패한 사람은 외부에서 찾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지도적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주변 비판이나 조언을 권위나 지도력에 대한 도전이나 반발로만 간주하기보다는, 그 의미를 이해하고 경청하며 대책 수립과 시행에 반영해야 한다. 남에 대한 분노와 질책은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지만 그 뒤에 숨은 자신의 무능과 비겁함은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낼 수 없다. 문제가 생기면 자신이 잘못한 점은 없는지 반성
겨울 산삼(冬蔘), 무의 3가지 쓰임새

겨울 산삼(冬蔘), 무의 3가지 쓰임새

zhugher, 출처 Unsplash 동아일보 정세연의 음식처방 코너에 '겨울산삼이라 불리는 무의 3가지 효능'(2024.01.02) 일부를 공유한다. 우리가 흔이 먹는 무, 특히 겨울무가 이렇게 좋다는데 알고 먹으면 더 좋지 않을까? 전문 정보는 링크를 확인하기 바란다 인하대병원 겨울에 자란 무는 조직이 치밀하고 약성도 더 강하다. 무를 동삼(冬蔘), 겨울 산삼이라 불러온 이유다. 겨울 무는 크게 3가지 목적으로 쓰여 왔다. candidbcolette, 출처 Unsplash 첫째, 기침·가래약이다. 무를 생것으로 먹었을 때 톡 쏘는 매운맛을 내는 시니그린이라는 성분은 호흡기 점막을 자극해 점액 분비를 촉진한다. 점액 분비가 잘되면 목에 들러붙어 있던 끈적한 가래가 묽어져 배출하기 쉬워진다. 점액이 점막을 보호해 감기 바이러스나 세균 침투도 막을 수 있다. 한살림 둘째, 천연 소화제다. 무에는 탄수화물의 분해를 돕는 디아스타아제, 지방 분해를 돕는 에스테라아제라는 효소가 풍부하다
변하지 않는 것, ‘저렴한 가격과 빠른 배송’

변하지 않는 것, ‘저렴한 가격과 빠른 배송’

austindistel, 출처 Unsplash 박선영 동국대 교수의 '변하지 않을 결정적 사실에 투자하라'(중앙일보, 2024.01.02)의 제목처럼 주식은 단타보다는 중장타에 투자하는 것이 맞는것 같다. 불황에 얇아진 개미들의 귀는 미확인 정보에 솔깃하여 그렇지않아도 가벼운 주머니를 더욱 가볍게 만든다. 시중 루머에, 너튜브에, 쳇GPT까지 유혹을 떨칠 수가 없다. 새해에는 주식투자에도 진중함이 필요치 않을까? 하며 박교수의 칼럼 일부를 공유한다. yendeg, 출처 Unsplash 아마존의 창립자 제프 베이조스는 향후 10년 동안 일어날 변화에 대한 질문을 자주 받았다고 한다. 그에게 “앞으로 10년 동안 무엇이 변하지 않을까요?”라고 묻는 사람은 거의 없다. 베이조스는 이렇게 답한다. “저는 두 번째 질문이 사실 더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불변이 중요한 이유는 그것이 미래의 전개에 대해 유일한 실마리를 주기 때문이다. 베이조스는 ‘저렴한 가격과 빠른 배송’을 고객
삶은 심신(心身)의 항상성(恒常性)을 유지하는 투쟁이다

삶은 심신(心身)의 항상성(恒常性)을 유지하는 투쟁이다

leeminfu, 출처 Unsplash 새해 둘째 날(2024.01.02) 중앙일보에서 촌철살인의 칼럼을 읽었다. 5년전 '추석이란 무엇인가 되물어라' 칼럼으로 신선한 충격(?)을 주었던 김영민 교수의 칼럼이다. 일상을 살아야 하는 우리네 인간의 육체와 정신, 재화와 여가, 현실사회와 이상의 사회를 질감있게 표현한 새해 선물과도 같은 칼럼이다. 마음 같아선 전문을 올리고 싶었지만, '숏폼'이 대세임을 감안 전반부 중 일부만 공유한다. '롱폼'에 익숙한 이웃님들에게는 링크한 두 칼럼 일독을 권한다. buduczki, 출처 Unsplash 각종 사고로부터 생존한 사람들은 일상을 살아갈 권리와 의무를 갖는다. 그 권리와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일정 수준 이상의 건강이 유지되어야 한다. 철학자 헤겔에 따르면, 죽음으로 인해 신체의 통일성이 와해할 가능성에 맞서는 투쟁이 바로 삶이다. 몸을 홀대하면, 결국 내장과 사지의 기능이 저하되고, 삐걱거리고, 잘 돌아가지 않게 된다. 실제로 팔다리가
말 조심(操心)

말 조심(操心)

wocintechchat, 출처 Unsplash 내가하는 말이란 건 나 자신의 표현인데 많은 말은 실수 유발 적은 말은 오해 십상 elsbethcat, 출처 Unsplash 보통 말은 대화이고 빠른 말은 다툼이다 높은 말은 기쁨이고 낮은 말은 화남이다 nickkarvounis, 출처 Unsplash 흐름 말은 노래이고 꺽임 말은 울음이다 배구같이 치지 말고 농구처럼 받아 주자 mayurgala, 출처 Unsplash 좋은 말은 살갑지만 나쁜 말은 불편하다 듣기 좋은 좋은 말을 많이 해서 사랑받고 mbrunacr, 출처 Unsplash 듣기 싫은 나쁜 말은 자제하고 사양하자 좋은 말만 한다 해도 우리 인생 짧지 않소 boliviainteligente, 출처 Unsplash 새해 첫날 chatGPT3.5에 “좋은 말 좋은 언어란 무엇인가”라고 물으니, “‘존중과 배려’라며 ‘좋은 말과 언어는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것, ‘솔직하고 진실성’에 기반하여 ‘열린 마음’으로 다
adieu 2023

adieu 2023

1세 부터 100세 인생까지 공평하게 모두의 한해가 지나갑니다. 연령에 따라 그 속도는 다를것입니다. 19세까지는 더디게 갔던것 같습니다. 20~30까지는 평균속도였습니다. 30~50까지는 가속되었습니다. 60부터는 급가속이 되는 것 갔습니다. 인생의 속도가 차종과 도로에 따라 다른 것처럼 말입니다. 2023년을 보내며 보령 대천해수욕장과 태안 안면도 영목항을 다녀왔습니다. 사진과 영상으로 2023년을 함께 보내드립니다. 석가탄신일이 아닙니다.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 크리스마스+ 석가탄신일처럼 보이지만 대천해수욕장 해넘이 행자장입니다. 해넘이 행사장의 대천5동 풍물놀이패 공연입니다. 태안 영목항 전망대입니다. 맑은 날 낮에는 보령의 크고작은 섬들이 잘 보입니다. 밤에는 경관조명이 장관입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원산대교 모습입니다. 영목항의 해변도로 경관조명입니다. 국도77호 보령~태안 연결도로의 태안 영목항 부근의 도로변 경관조형물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미나리 예찬

미나리 예찬

군위넷 물의나물 미나리에 사는곳을 물어보니 미니리밭 미나리논 헛갈리니 미나리꽝 남한에선 미나리꽝 북한에서 미나리깡 국어사전 찾아봐도 어원불명 미나리‘꽝’ 교육나눔터 전세계는 이천육백 한국에는 팔십여종 꽃말은요 성의(誠意)·고결(高潔) 한약명은 수근(水芹)·수영(水英) 오염수서 잘자라니 인간자연 사랑받아 뿌리에서 중금속‘쏙' 몸속에선 중금속 `싹' 조선일보 홍어와는 단짝친구 삼겹살과 찰떡궁합 쌈채소에 밀렸지만 미식가는 미나리‘짱’ 어디서나 잘자라서 한민족을 닮았다며 스크린속 미나리는 가족희망 전해주네 영화 미나리 철이없는 데이빗은 앤누나와 천생남매 외할머니 윤여정은 할매할배 자존심‘팍’ 정이삭의 진심언어 아카데미 오스카상 편견없는 미나리‘짱’! 촌철살인 윤여정 '퀸' 영화 미나리 2021년 3월 1일 제78회 골든그로브 시상식에서 영화‘미나리’가 오스카상을 받았다. 어디든 잘자라는 미나리는 강인한 생명력에 비유된다. 이주민의 힘겨운 생존기를 미나리의 강력한 생명력에 비유한 영화다. 식
술이 익어 가는 과정 = 글이 익어 가는 과정

술이 익어 가는 과정 = 글이 익어 가는 과정

술독 '인생은 향기로운 술'이라는 제목으로 신민아 시인 겸 웹툰 작가의 글이다.(국민일보 2023.12.29) 어릴 적 시골에서 명절 무렵에 술 담는 과정을 정감있게 묘사했다. 아랫목을 차지하며 익어가는 술, 엄마 솜씨를 닮아 맛있게 익어가는 향기롭게 취하게 만드는 글이다. 술이 익어가는 과정과 글 쓰는 과정을 감칠맛 나게 비유한다. *새해에도 우리의 술과 글 그리고 우리네 인생이 잘 익어갈게다. 오마이뉴스 나중에야 자료를 찾아보고 알게 되었는데, 그 술의 정식 명칭은 누룩을 적게 사용한다고 해서 ‘소곡주(小麯酒)’ 혹은 ‘소국주(小麴酒)’라 부른다고 한다. glenncarstenspeters, 출처 Unsplash 글을 쓰는 과정도 술이 익어가는 과정과 다르지 않다. 누룩 찌꺼기가 걸러지고 용수에 맑은 술이 고이듯이, 글쓴이라면 누구나 정신의 가장 순도 높은 문장을 고이게 하고 싶을 것이다. 나 또한 그랬다. 넘치게 채우는 편이 아니라 조금 모자란 듯 언어를 덜어내는 것. 다 말
새해에는 '평범'하게 이 정도는 해야지?

새해에는 '평범'하게 이 정도는 해야지?

kellysikkema, 출처 Unsplash 국민일보 최예슬기자의 '평범하게 이정도는 해야지'라는 제목의 기사(2023.12.29)를 읽으며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과연 '평범한 삶'의 범주가 어디까지 인가? 학벌, 취업, 결혼, 생활방식에 있어서 대한민국 평균의 기준은 무엇인가? 최소 '인서울' 이라는 학벌에, 대기업에 취직한 후, 30대 초반에 가정을 꾸려, 취미로 골프를 하고, 가끔은 '호캉스'에, 이따금은 '코스요리' 먹을 수 있다면 평범하단 말인가? 새해에도 올해 보다는 '조금 낫게', '평범하게' '무탈하게' 생활 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공유합니다 melissaaskew, 출처 Unsplash 어느 사회나 그 안에서 만들어진 ‘평범한 삶’의 범주가 있다. 이 여성은 결혼에 있어서 이 ‘평범’의 범주에 들지 못한 셈이다. 결혼뿐만 아니라 학벌, 취업, 생활방식까지 ‘남들은 다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평균값이 있다. 여기에 들지 않을 때 불행이 시작된다. 최근 한 온
우리 생활 속의 미분과 적분

우리 생활 속의 미분과 적분

rpnickson, 출처 Unsplash 2023.12.30 조선일보 A 1면과 A5면에 유지한,오유미, 오주비,최은경 기자가 공동으로 취재한 '풀기 어려운 미적분 논란' 제목의 기사를 읽었습니다. 올해 중학교 2학년생이 치르게 될 2028학년도 수능부터 수학 미적분Ⅱ가 선택과목에서 빠지게 됩니다. 수학계와 이공계는 "수학 미적분은 과학 기초 학문"이라며 크게 반발합니다. 시민단체는 "학업 부담이 줄고 사교육비가 경감된다"며 환영합니다. 첨단 과학기술 연구의 기본인 심화수확을 수능에서 뺀 것을 두고 "국가교육위원회(이하 국교위원) 위원 대다수가 '문과'라서 수학의 중요성을 잘 몰랐던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습니다. 실제 국교위 위원 20명중 18명이 문과출신이랍니다. 수포자가 많은 것이 현실이지만, 그러다고 모두 손을 놓게 둔다면 이건 아니지 싶은 생각도 듭니다. 기사 내용 일부입니다. artturijalli, 출처 Unsplash 현재 우리 생활에 미적분이 적용되지 않는 분야는
새해, 우리의 불행이 조금이라도 덜할 수 있는 방법

새해, 우리의 불행이 조금이라도 덜할 수 있는 방법

boliviainteligente, 출처 Unsplash 2023.12.29일자 국민일보에 게재된 손화철 한동대 교수의 '새해에는 너그럽게'라는 제목의 바이블시론입니다. 이 칼럼에서 한교수는 "실패해도 다시 일어 설 수 있는 '두번째의 기회'의 가치를 배운 적이 없고 스스로 조차 허용하지 않는" 우리사회의 모순된 가치관에 대한 지적했습니다. "남에 대한 엄격함은 종국에 자기 학대로 이어진다"는 내용에도 격한 공감을 합니다. 다음은 칼럼 내용의 일부입니다. heathernmorse, 출처 Unsplash 단 한 번의 헛발질, 아니 헛발질의 혐의조차 용납하지 않는 남에 대한 엄격함은 종국에 자기 학대로 이어진다. 오늘 우리의 현실이 그 증거다. 우리 국민의 경제력, 교육열, 지적 수준, 성취동기 등은 매우 높지만 우리 사회의 행복지수는 최악이고 자살률은 최고다. 심한 경쟁도 문제겠으나, 경쟁이야 도처에 있으니 그것만으로 설명할 순 없다. 그보다 큰 문제는 어떤 이유로든 경쟁에서 한
간결함으로 한 명을 위해 연주하라

간결함으로 한 명을 위해 연주하라

photographybyharry, 출처 Unsplash 오늘 아침 조선일보 이동규의 두줄칼럼입니다. 타이틀은 '한명을 위해 연주하라' 입니다. 칼럼의 내용처럼 간결하게 지혜의 정수를 보여주는 두줄칼럼의 제목이 너무 압축한 나머지 내용과 약간의 결이 다른 느낌입니다. 함께 보시죠 relentlessjpg, 출처 Unsplash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사람은 대중(大衆)이다. 변덕스러운 대중은 쉽게 마음을 주지 않는다. 차별화가 ‘남’과 다른 것이라면, 혁신은 ‘지금까지’와 다른 것이다. 한마디로 ‘남보다’가 아닌 ‘남다르게’를 연주하라. 무엇보다 시대정신을 담은 새로운 문법이 필요하다. 혁신이란 그들의 언어(language)를 써야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picoftasty, 출처 Unsplash 특히 간결함(brevity)은 지혜의 정수다. 가장 멍청한 전략은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려고 애쓰는 것이다. 고객은 늘 내 앞의 한 명이다. 감탄보다 감격이고, 감격보다 감동이다. 감동
유모차↓, 개모차↑, 노모차?

유모차↓, 개모차↑, 노모차?

segerfredo, 출처 Unsplash 2023년 12월 27일 조간신문에 눈에 뜨이는 기사제목이다. "유모차 보다 '개모차'가 더 팔렸네" 반려동물 200만 시대를 앞두고 있어 낮설지는 않으나, 기사를 읽으면서 씁슬한 것은 비록 나만의 느낌은 아닐것이다. 유모차의 이용 수명이 그리 길지 않다고 한다. 손주를 키우던 유모차는 방구석에 있다가 그 할머니가 나이 드시면 '노모차'로 사용되기도 한다. 개모차는 수명이 다하면 어디다 쓰일까? 손주가 줄어드는 대신 '손견'이 늘으니 '노모차' 수급에는 지장이 없을 것 같아 다행이랄까? 2023.12.26 조선일보 송혜진 기자의 기사를 접하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japhethr, 출처 Unsplash 반려동물 키우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견생(犬生) 20세’가 목표다.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씨가 16세 노령견을 유모차에 태우고 산책시키는 동영상이 유튜브에 떠있다. 16세 노령견은 사람 나이로 환산하면 소형견은 80세, 중형견은 87세,
미국여행 마지막날

미국여행 마지막날

두번째의 가족여행 구박십일 미국여행 출발전엔 걱정설렘 막상오니 그레이트 lukeporter, 출처 Unsplash 전반부는 효도여행 후반부는 엠지여행 아들비어 딸은미술 취향존중 잔소리쉿 오빠동생 현실남매 아옹다옹 서로배려 역할분담 손발척척 엄마아빤 입꼬리쑥 derstudi, 출처 Unsplash 내맘대로 자유여행 만끽해본 여유일정 건강하게 귀국하니 고맙구나 행복했다 remdesigns, 출처 Unsplash
가왕 나훈아와 조용필의 꿈을 엿보다

가왕 나훈아와 조용필의 꿈을 엿보다

bugs 2023년12월 26일 중앙일보 송호근 칼럼니스트의 세사필담, '꿈을 엿보다'를 읽었습니다. 칼럼을 읽으면서 대중가수와 노래에 대한 남다른 필력을 느낌니다. 일부 내용을 공유합니다. 2주 전, 가왕 나훈아와 조용필이 연말 콘서트를 했다. 칠십을 훌쩍 넘긴 나이에 젊은 시절의 히트곡을 변함없이 불렀다. 목청은 조금 사위였어도 열정과 감성은 그대로였다. 아니 더 원숙해졌다. 자신들도 젊은 시절의 가창력을 아쉬워했을 텐데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에 청중들은 더 찐한 감동을 받았을 터다. 꿈이 얼마나 서러웠으면 ‘테스형’을 생각해 냈을까. 테스형도 그 질문엔 유구무언일 테지만 ‘세상이 왜 이래, 사랑은 또 왜 이래~’라고 절창하는 순간 가수도 청중도 꿈의 본질을 알아차린다.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사랑, 우정, 꿈’이라고 조용필이 언젠가 말했다. 모두 이루기 어려운 것들이다. ‘슬픈 베아트리체’는 안타까운 사랑, ‘친구여’는 스러진 우정을 그리는 노래다. ‘추억 속의 재회’에서만
나의 목표 달성도는? 호랑이를 그리려다..

나의 목표 달성도는? 호랑이를 그리려다..

ronnieovergoor, 출처 Unsplash 목표와 이상을 높게 잡으라는 이야기를 잘못 해석하여 작은 것의 실천 없이 큰 것만 추구하다가는 결국 이도 저도 안되는 경우가 많다. 호탕하고 대범한 성격을 추구하다가 작은 성실함을 놓쳐 인간 구실 못하는 사람도 있고, 대박을 꿈꾸다가 쪽박으로 전락하는 사람도 있다. 목표를 높게 잡으라는 것은 작은 실천을 전제로 하는 것이다. 오늘 하루 성실함 없이 마음만 들떠서 뜬구름만 잡으며 살아간다면 초라하고 볼품없는 인생이 될 확률이 높다. 작은 것의 성실함과 실천 없이 어떤 위대함도 만날 수 없다. ‘작은 것에 성실하라(曲能有誠·곡능유성), 성실하면 저절로 드러나고(誠則形·성즉형), 드러나면 분명해지고(形則著·형즉저), 분명해지면 밝아지고(著則明·저즉명), 밝아지면 감동하고(明則動·명즉동), 감동하면 변하고(動則變·동즉변), 변하면 얻을 것이니(變則化·변즉화), 지극한 성실함만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이다(至誠能化·지성능화).’ ‘중용’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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